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코엑스 3층 컨퍼런스 룸에서 무역업체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08 Trad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장 및 시장분석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들이 금융불안의 파급효과에 대한 진단과 유망품목에 대한 동향분석 및 대응방안, 바이어 발굴기법 등 무역업계의 수요에 맞는 18개 주제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금융불안의 파급효과와 대응방안'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전개방향과 세계경제 전망을 알아보고 이에 대비한 각 기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대책'이 소개된다.
특히 20일에는 세계적 금융경색 하의 무역업계 자금조달 및 운용방안에 대한 심층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수출 품목의의 시장 동향 분석을 통한 무역업계의 효과적인 대응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된 '주요 수출상품의 세계시장 동향과 전망'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철강, 섬유, 전자부품, 자동차, 기계부품 등의 세계시장 동향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검색엔진 마케팅을 활용한 해외거래선 발굴 기법과 전시 참가자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미국연방정부 및 주한 미군 조달시장 진출방안 등에 대한 강좌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