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는 최근 서울 신촌지역에 여섯 번째 대입 전문 직영학원을 오픈하고 24일부터 학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메가스터디는 강남, 서초, 노량진, 강북 등에 이어 서울 서북부 지역을 공략할 거점을 추가로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신촌메가스터디학원은 기존 오프라인학원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개념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를 담당하는 강사가 담임을 겸하는 기존 재수생 학원들과 달리,학생의 생활관리는 물론 학습관리,입시목표관리를 담당하는 목표관리 전문담임을 따로 둔 것이 특징으로 강의와 학생관리를 철저히 분리함으로써 각 영역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시스템이다.
공채를 통해 선발된 전문담임들은 재수정규반에서 학생 개개인의 목표대학·학과 설정, 성적에 따른 연간 학습전략 수립지도, 수시·정시지원 전략 지도 등을 맡게 된다. 1개반 1담임제로 구성되며 학생 귀원시까지 교실에 상주하면서 각종 상담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일일 학습 상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강의에서도 메가스터디의 내로라 하는 스타강사들이 전격 출강하는 것은 물론, 영역별책임강사제를 도입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을 책임지고 지도한다"며 "책임강사들은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해 1:1 개인과외 방식으로 과목별 취약점을 집중지도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은 올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해 단과 특강은 물론, 오는 12월29일 예비 고 1·2·3을 대상으로 6주 과정의 윈터스쿨도 개강한다. 또 내년 2월에는 재수정규반을 잇따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