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석열 "검찰 가족 애로사항 들으러 왔다"…불구속ㆍ임의수사 원칙 강조

입력 2020-10-29 1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고등검찰청을 방문해 강남일 대전고검장과 이두봉 대전지방검찰청장 등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고등검찰청을 방문해 강남일 대전고검장과 이두봉 대전지방검찰청장 등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전고검·지검을 찾아 "검찰 가족들이 어떻게 근무하는지 보고 애로사항을 들으러 왔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9일 오후 3시 30분께 대전 서구 검찰청사 1층 로비 입구에 도착해 마중 나온 강남일 대전고검장, 이두봉 대전지검장 등과 악수를 했다. 윤 총장이 대전고검을 찾은 것은 3년 5개월 만으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기 직전인 2017년 5월까지 대전고검에서 근무했다.

윤 총장은 청사로 들어가기 전 "대전 검찰 가족들이 어떻게 근무하는지 총장으로서 직접 보고 애로사항도 듣고 등도 두드려 주려 한다"고 말했다. 다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감찰 지시 등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윤 총장은 내년 1월 1일 개정 형사소송법 등의 시행과 관련해 "검찰 구성원 모두가 다 함께 지혜를 모아 형사사법 제도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개혁의 비전과 목표는 형사 법 집행 과정에서 공정과 평등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해 불구속ㆍ임의수사 원칙을 철저히 관철하고 수사 시스템도 공판중심주의 수사구조로 개편하는 등 검찰 구성원들이 형사법집행 개혁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 7월 검찰총장에 취임하고 올해 2월부터 부산과 광주 등을 시작으로 지방청을 순회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을 잠정 중단했었다.

외부 활동을 재개한 윤 총장은 대전법원종합청사로 이동, 김광태 대전고법원장을 예방하고 다시 검찰청사로 와 검찰개혁을 주제로 한 비공개 직원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코스피, 장중 사상 첫 5700 돌파⋯개인 ‘사자’ VS 기관ㆍ외국인 ‘팔자’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맥도날드, 오늘부터 가격인상…빅맥 가격은?
  • 명절에 선물 받은 건강기능식품, 약과 함께 먹어도 될까? [e건강~쏙]
  • 가상자산 매도 물량 나올만큼 나왔다…저점 탐색 구간[머니 대이동 2026 下-③]
  • 갈수록 커지는 IP 분쟁...중심엔 AI [글로벌 IP전쟁 ①]
  • 여자 컬링 4강 진출 좌절…오늘(20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48,000
    • +0.01%
    • 이더리움
    • 2,86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0.06%
    • 리플
    • 2,075
    • -1.89%
    • 솔라나
    • 121,900
    • +0.58%
    • 에이다
    • 403
    • -0.98%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236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86%
    • 체인링크
    • 12,650
    • -1.56%
    • 샌드박스
    • 12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