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동화 부문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 가시성 확인해야-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0-10-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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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3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외형의 급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전동화 사업 부문에서 손익분기점(BEP) 도달 가능성과 도달 시점에 대한 가시성 확인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 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시장 기대치를 초과달성 했음에도 전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면서 "완성차 양사 대비 시장 기대치 초과 달성의 폭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4분기에 대해서도 현대모비스의 이익 레벨이 주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된다"면서 "특히 이번 분기에도 외형의 급성장세를 보여준 전동화 사업 부문에서의 BEP 도달 가능성 또는 도달 시점에 대한 가시성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9조99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983억 원으로 0.9%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4970억 원)를 넘어선 것이다.

유 연구원은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 중 하나였던 현대차그룹의 고가 차종 생산회복이 4분기에는 본격화되며 현대모비스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면서 "특히 3분기에도 미국과 중국이 매출 역성장세를 보였음에도 국내에서의 믹스개선히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와 유럽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회복세가 더딜 가능성이 공존하나 전체 믹스상 수익성 훼손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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