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14명 증가한 2만63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9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발생의 절반은 서울(47명)에서 발생했다. 이 외에 경기와 인천에서도 각각 23명, 2명이 추가돼 수도권 확진자는 72명에 달했다. 비수도권은 대구에서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1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1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8명, 유럽은 4명, 미주는 9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59명 늘어 누적 2만4227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463명으로 1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54명 늘어 1695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51명으로 전날보다 2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