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 많이 아꼈어요"

입력 2008-11-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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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비자 시민단체들 모여 보고대회 개최

환경·소비자 분야 시민단체들이 모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올해 진행된 에너지절약 운동의 성과를 발표하는 '2008 에너지시민연대 전국활동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에너지시민연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펼쳐진 에너지절약 운동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에너지절약 운동의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의 전기에너지 절약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초록에너지아파트 만들기' 운동을 통해 전국 37개 아파트 3만3000여 가구가 3월부터 9월까지 만 7개월동안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33만kWh의 전기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2억여 원을 절약한 것.

이밖에 우수 에너지절약운동 사례로 서울 진주아파트의 전기에너지 20% 줄이기 운동,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의 에너지절약운동 사례, 대구여성환경연대의 자전거 타기 운동 등이 꼽혔다.

에너시민연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낭비와 과소비를 통한 행복이 아니라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을 통한 행복을 추구하자는 의미에서 '행복이 에너지다'라는 주제를 걸었다"며 "에너지 전문가 특강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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