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카제노브 아시아 인수

입력 2008-11-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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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가 증권설립에 이어 기관중개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스탠다드 차타드 PLC(Standard Chartered PLC)는 자회사인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JP모건 카제노브(JPMorgan Cazenove) 로부터 카제노브 아시아 (Cazenove Asia Limited) 의 100%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제노브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내 주식 자본 시장 (equity capital markets), 기업 금융 (corporate finance), 기관 중개 사업 (institutional brokerage business) 을 영위하는 업계 선두주자 이다.

이번 인수는 법적 승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2009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카제노브 아시아는 뉴욕, 런던, 싱가포르, 상하이 그리고 베이징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다. 이번 인수로 스탠다드 차타드는 주요 시장에서의 고객 자금조달 및 분배, 주식부문 리서치와 양질의 자문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견고한 주식 시장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션 왈리스(Sean Wallace) 스탠다드 차타드의 기업 금융 그룹 대표 (Group Head of Corporate Finance) 는 "카제노브 아시아의 인수는 고객에게 통합된 자금 조달 공급을 위한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 시키겠다"며 "이번 전략적 움직임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의 설립에 이어 그룹 내 주식 자본 시장 능력을 증축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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