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가수 이효리가 아쉬운 인사를 건넸다.
이효리는 지난 10월 29일 ‘핑클’ 팬 커뮤니티를 통해 “5년 후에 만나자. 그때까지 잊지 말아달라”라며 의미심장한 인사를 남겨 아쉬움을 안겼다.
앞서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지난여름부터 유재석, 비와 함께한 ‘싹쓰리’,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한 ‘환불원정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에 많은 팬들은 “역시 이효리다”, “제주도는 이효리를 놓아달라”, “제주도가 아닌 서울에서 활동해달라”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이효리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앞으로 5년 후에 이렇게 또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그때까지 저 잊지 말아달라”라며 “린다와 천옥으로 활동하는 동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5년 후에 만나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효리는 가장 활발히 활동하던 지난 9월 인스타그램을 탈퇴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종일 그것만 보고 있는 나를 지켜보는 반려동물들에게 미안하더라”라며 “또 여러 부탁이 DM으로 오는데 내 전화번호가 공개된 느낌”이라고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가 속한 ‘환불원정대’는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