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중국서 제2 전성기…사상 최대 월매출 경신

입력 2020-11-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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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 이미지.  (사진제공=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이미지. (사진제공=엠게임)

엠게임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달 현지 매출은 사상 최대치 매출을 기록했던 전월 대비 41% 상승하며 최대 월 매출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

중국 퍼블리셔인 17게임은 “10월 국경절 이벤트로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 판매와 강화 이벤트를 결합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로열티는 11월 성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지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은 11월 광군제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광군제 이벤트 기간인 10~11월 평균 로열티 매출은 2분기 월평균 매출 대비 62%,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광군제 이벤트 효과를 누렸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실장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폭발적인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현지 퍼블리셔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를 빠르게 지원해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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