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홍콩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100.09포인트(-0.77%) 내린 1만2815.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보다 109.23포인트(-1.66%) 하락한 6489.12로 마감했다.
전일 5% 이상 급락했던 금융주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은행주 가운데 고오코그룹(2.86%)과 헹셍은행(1.16%), 이스트아시아벵크(0.69%)는 반등에 성공한 반면 부동산주인 헨더슨투자(-7.69%), 헨더슨렌드디벨로(-5.56%), 썬흉카이프로퍼티(-4.09%), 항렁프로퍼티즈(-1.95%), 워프홀딩(-0.98%) 등은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