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농구 스킬 챌린지 스포츠 플랫폼 예시 화면. (사진제공=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 3X3 농구연맹이 진행하는 ‘3대3 농구 스킬 챌린지 사업’에 스포츠 영상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3대3 농구 스킬 챌린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 스포츠 활동이 감소한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3X3 소속 프로선수들의 드리블, 슈팅, 연계 동작 등을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하면 학생들이 프로 선수들의 기술 영상을 보며 연습하는 방식이다.
3대3 농구 스킬 챌린지 프로그램은 오는 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학생들이 매주 업로드되는 프로선수 기술 영상을 시청하고 개인 영상을 올리면 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제공하는 스포츠 영상 데이터 플랫폼은 학생들이 개인 스포츠 활동 영상을 녹화한 후 해당 플랫폼에 올리는 기능이 포함됐다 또 프로그램 운영자는 프로 선수들의 기술 영상 업로드하고 학생이 올린 영상을 심사할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스포츠 경기가 축소되고 있지만, 본 사업은 개인이 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스포츠 영상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영역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