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서남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실증단지 수주

입력 2020-11-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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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말도 대형 해상풍력 실증단지 하부구조물 제작업체 선정으로 시장 선점

▲삼강엠앤티 C.I
▲삼강엠앤티 C.I
해외 해상풍력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수주행진을 펼치고 있는 ‘삼강엠앤티’가 이번에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3일 코스닥 상장사 삼강엠앤티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하고 조달청이 발주하는 ‘대형 해상풍력 실증단지 지지구조물 선정 입찰’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능력평가 부문 1위로 평가받으며 제작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액은 33억 원 규모이고 납기는 내년 상반기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견인을 위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사는, 해상 풍력발전기 실증 설치를 통해 서해안 지역의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조성과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준비된 프로젝트다. 삼강엠앤티는 5메가와트 터빈 실증 하부구조물 1기와 풍황계측기 1기를 공급하게 된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호응해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고정식,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선도해 나가 해상풍력 산업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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