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김해 진영농협 단감 일본 첫 수출

입력 2020-11-03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톤 1만5000달 러 규모…일본 전역 유통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와 김해농협 조용효 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진영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국산단감 일본 수출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와 김해농협 조용효 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진영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국산단감 일본 수출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NH농협무역과 경남 김해시 진영농협이 3일 진영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국산 단감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감은 6톤, 1만5000 달러 규모로 NH농협무역의 일본 자회사인 한국농협인터내셔널을 통해 일본 전역에 유통된다.

김해진영농협의 단감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이미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뛰어난 맛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국산 단감은 일본산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수출은 김해진영농협의 영농기술과 NH농협무역의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하고, 수차례 농약안정성 교육지도 등을 통해 우수 수출규격품을 생산한 결과라고 농협무역은 설명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기존 국산 농산물의 해외 시장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앞으로도 단감과 같이 주목받지 못했던 상품의 시장성을 새로 발굴하고 가치를 제고해 해외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15,000
    • -1.65%
    • 이더리움
    • 4,639,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71%
    • 리플
    • 1,919
    • -4.76%
    • 솔라나
    • 321,800
    • -4.2%
    • 에이다
    • 1,297
    • -6.22%
    • 이오스
    • 1,105
    • -2.64%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28
    • -1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4.02%
    • 체인링크
    • 23,970
    • -5.14%
    • 샌드박스
    • 861
    • -1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