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조·신화·슈퍼골드 등 국내 신품종 배 5종 판매

입력 2020-11-0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부터 서울역점과 잠실점, 서초점 등 10여개 점포서 선봬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국내 개발 신품종 배 활성화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5일부터 서울역점과 잠실점 등 일부 수도권 10여 개 점포에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내 신품종 배 5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신품종 배 5종은 창조배, 신화배, 슈퍼골드배, 감천배, 추황배로 다양한 품종의 배를 교배해 생산한 종들이다.

창조배는 일반 배보다 껍질이 얇고 아삭한 식미와 높은 당도가 특징이며, 신화배는 과즙이 풍부하고 산도가 적으며 최근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는 품종이다. 슈퍼골드배는 과피의 색상이 녹황색에 가깝고 당과 산의 비율이 비슷하며, 감천배는 과육이 부드럽고 산도가 거의 없어 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며, 추황배는 과즙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창조배와 신화배, 슈퍼골드배는 국내에서 생산 및 유통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품종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고객들이 새로운 품종의 배를 박스 단위로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품종을 소량으로 구입해 맛 볼 수 있도록 해당 점포에서 ‘신품종 배 샘플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배 샘플러’는 창조배, 신화배, 슈퍼골드배를 1팩에 담아 구성한 상품으로, 한 팩당 1만 5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추황배(4~7입ㆍ박스)’는 1만 4800원에, ‘감천배(3~7입ㆍ박스)’는 1만 5800원에 판매한다.

신품종 배 5종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장에 품종 별 설명을 상세히 고지하고, 지속적으로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신품종 제품 판매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신품종 배 이전에도 국산 품종 활성화를 위해 루비에스 미니 사과, 문경 감홍 사과, 신품종 버섯인 청흥송이 등 다양한 품종을 적극 소개하며 유통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 배를 고객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국산 품종 신선식품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품종의 배를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배 샘플러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62,000
    • -2.94%
    • 이더리움
    • 4,756,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28%
    • 리플
    • 1,992
    • -3.58%
    • 솔라나
    • 330,300
    • -5.28%
    • 에이다
    • 1,339
    • -6.88%
    • 이오스
    • 1,153
    • +0.87%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649
    • -1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74%
    • 체인링크
    • 24,190
    • -3.47%
    • 샌드박스
    • 902
    • -1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