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외환손실 영업실적 둔화 우려 목표가↓-한국證

입력 2008-11-20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20일 SK가스에 대해 올해 외환손실이 최대치를 기록했고 내년 이후 영업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6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가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2000억원을 상회해 사상 최대치에 이르겠지만, 환율 급등에 따라 외환관련 손실이 발생해 세전이익은 적자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오는 2009년에는 영업실적도 올해보다 둔화될 것"이라면서 "이는 국제 원자재가 급락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LPG에 대한 대체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LPG 국제가격 하락으로 국내 판매가격 인하 압력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SK가스는 영속기업을 가정할 경우 이익이 매우 안정적이며, 현재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수준이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3,000
    • -1.45%
    • 이더리움
    • 4,608,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3.59%
    • 리플
    • 1,915
    • -6.49%
    • 솔라나
    • 344,800
    • -4.46%
    • 에이다
    • 1,369
    • -8.12%
    • 이오스
    • 1,129
    • +4.54%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03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4.86%
    • 체인링크
    • 24,440
    • -3.02%
    • 샌드박스
    • 1,027
    • +6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