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규환’ 정수정, 아이돌→임산부 역…“처음엔 한숨 쉬었다”

입력 2020-11-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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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규환’ 정수정 (출처=영화 '애비규환' 스틸컷)
▲‘애비규환’ 정수정 (출처=영화 '애비규환' 스틸컷)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임산부 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탈은 3일 진행된 영화 ‘애비규환’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를 통해 “너무 큰 도전이라 망설여졌다”라며 처음 임산부 역을 제안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영화 ‘애비규환’은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정수정 분)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코믹 드라마다.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출신인 정수정은 2010년 MBC 드라마 ‘볼수록 애교만점’을 통해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지만 임산부를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정수정은 “처음 이 역을 제안받았을 때 한숨을 쉬었던 것 같다”라며 “너무 큰 도전이라 망설였는데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남다른 믿음을 드러냈다.

최하나 감독은 정수정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에프엑스의 이미지가 강하진 가지만 과거 출연한 ‘하이킥’을 좋아했다”라며 “코미디 연기도 잘 해낼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지금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애정을 뽐냈다.

한편 정수정이 출연하는 ‘애비규환’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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