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의 선택] 멜라니아 트럼프, ‘노 마스크’로 플로리다서 투표 완료

입력 2020-11-0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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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트럼프 대통령과 별도로 주소지 방문 투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의 투표소를 방문해 손을 흔들고 있다. 팜비치/AP뉴시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의 투표소를 방문해 손을 흔들고 있다.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3일(현지시간) 오전 플로리다주에서 투표를 마쳤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10시경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을 지지하는 듯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 투표할 때 동참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멜라니아 여사는 “오늘이 선거일이라 이곳에 와서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부부는 지난해 9월 뉴욕에서 팜비치로 이사해 주소지를 변경했다.

선거 통계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830만 명의 사전투표 가운데 민주당은 40%, 공화당은 38%를 차지했다. 우편투표는 민주당원 46%, 공화당은 31%를 기록한 반면, 현장 투표는 공화당 46%, 민주당 32%로 집계됐다.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트럼프 캠프에서 제외됐던 멜라니아 여사는 미 대선 6일을 앞두고 다시 캠프에 복귀했다. 복귀 후 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해 단독 유세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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