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4일 진행된 2020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는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사로 더 크고 넓은 항해를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상장 후 지속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보다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수익구조를 가진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게임시장은 정체기를 겪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기회로 전환했다”며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전략을 펼쳐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