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美 의료보험 첫 승인…민간 산재보험 적용돼 스마트 글러브 구입비 전액 지원

입력 2020-11-04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네오펙트)
(출처=네오펙트)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재활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산업재해보험 승인을 받았다.

네오펙트는 미국 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고객이 민간 산업재해보험 승인을 통해 자사의 손 재활 기기인 스마트 글러브 구매 비용 전액을 지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고객은 근무 중 사고로 인해 산업재해 보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민간 보험사에 산재 상황을 접수했으며, 보험사의 심의를 거쳐 산재로 인정받았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미국은 개인이 개별적으로 보험 적용을 신청하고 보험회사에서 심사를 통해 적용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며 “이번 스마트 글러브 보험 적용은 첫 민간 산재보험 적용사례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보험 적용받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의료 지원을 확대하는 추세다.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서비스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기구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를 통한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네오펙트의 의료클리닉 ‘커뮤니티 리햅 케어(CRC)’ 내 대부분의 환자는 코로나19 이후 화상통화를 통해 홈 재활을 진행 중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원격 재활서비스와 더불어 네오펙트 제품군이 공공 및 사보험에 적용될 경우 B2C 시장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네오펙트의 제품 및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75,000
    • +0.15%
    • 이더리움
    • 4,766,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5.43%
    • 리플
    • 2,017
    • -8.69%
    • 솔라나
    • 358,400
    • +1.16%
    • 에이다
    • 1,478
    • -1.99%
    • 이오스
    • 1,077
    • -0.37%
    • 트론
    • 300
    • +5.63%
    • 스텔라루멘
    • 688
    • +27.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5.03%
    • 체인링크
    • 25,450
    • +11.18%
    • 샌드박스
    • 627
    • +19.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