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21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각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신 ELS 733호'는 삼성전자와 POSCO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70%이상이면 연 2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734호'는 LG전자와 현대차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70%이상이면 연 2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735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이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인 적이 한번도 없는 경우 연 9.5%의 수익을 지급하고 KOSPI200이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인 적이 있는 경우 만기에 KOSPI200의 지수상승률에 따라 연 0~1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ELS 733호,734호,735호 각각 100억으로 총 300억원이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조기상환형·원금보장형 등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에도 다양한 구조의 상품설계를 통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Needs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수익률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