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코로나-인플루엔자 항원 동시 신속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입력 2020-11-05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앤디포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ND COVID-19 & FLU Duo’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진단키트는 비인두 도말 검사대상물을 이용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초기 감염뿐 아니라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키트다.

항원 신속진단 방식은 방역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시아, 남미 등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감염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분자진단과 동시에 사용하고 있어 항원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와 독감의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를 신속하게 진단해 판별할 수 있는 동시진단키트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 19 와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를 융합해 빠르게 수출허가를 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앤디포스는 이번 항원 동시진단키트을 포함해 △분자진단(PCR) △항원 및 항체 신속진단 △코로나-인플루엔자 동시분자진단키트(PCR)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각 국가의 방역 정책에 맞는 진단키트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항원 동시진단키트에 대한 국가별 수입허가 절차와 공급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수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77,000
    • -1.17%
    • 이더리움
    • 4,087,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94,300
    • -1.24%
    • 리플
    • 4,025
    • -3.66%
    • 솔라나
    • 277,100
    • -4.97%
    • 에이다
    • 1,201
    • +2.13%
    • 이오스
    • 955
    • -0.83%
    • 트론
    • 369
    • +2.79%
    • 스텔라루멘
    • 513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25%
    • 체인링크
    • 28,780
    • +0.42%
    • 샌드박스
    • 59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