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오는 11월26일부터 3일간 중국 하이난에서 한·중·일 주요 석유업계 관계자 및 석유기술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석유기술회를 중국, 일본 등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석유기술회에서는 '석유기술 및 석유정제의 에너지 절감 기술'의 석유정제기술 분야 등으로 진행되며, 한·중·일 3개국의 석유회사 및 관련기관 등에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측 대표로 참석하는 이천호 석품원 이사장은 "최근 동북아 3국 석유업계는 신고유가의 지속, 대기환경 개선요구 증대 그리고 석유대체연료의 이용보급 확대 등 다양한 현안 이슈에 직면하고 있다"며 "한·중·일 3개국이 석유정제기술 등 관련 분야의 관심사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