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코로나19 극복 위한 ‘노사 공동 헌혈 행사'

입력 2020-11-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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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2020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을 기념해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동면 사장(왼쪽)과 두성학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씨카드)
▲비씨카드가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2020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을 기념해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동면 사장(왼쪽)과 두성학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씨카드)

비씨카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2020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을 기념해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노사가 합심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총 2회에 걸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헌혈 행사는 헌혈 버스 사전 방역, 침상간 거리 유지, 참가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외에도 ‘매칭 그랜트(동반 기부)’ 방식으로 헌혈 참여 임직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출연해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 단체에 기부하고, 라면(부자될라면 페이북) 100박스도 준비해 코로나19 전담 병원에 전달한다.

김광동 커뮤니케이션본부장(전무)은 “이번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통해 비씨카드 임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비씨카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빨간밥차 봉사 외에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카드 노사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에 뜻을 모아 창사이래 최초로 올해 임금협약을 무교섭 타결하고조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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