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미국ㆍ캐나다 진출

입력 2020-11-05 15:14 수정 2020-11-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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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제공=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유럽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에도 진출한다.

5일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이달 말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샵디즈니닷컴과 디즈니스토어 오프라인 숍인숍 형태로 오픈한다. 주요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디즈니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후 소비자 반응과 현지 환경을 파악해 단독 매장 등으로 유통 채널과 상품 공급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 첫선을 보이는 제품 카테고리는 올 가을·겨울 의류, 가방, 캐리어 등 내셔널지오그래픽 주요 품목들이다.

앞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지난해 8월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 유통사인 ‘모멘텀 스포츠’를 통해 대만에 진출, 꾸준히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올 가을·겨울 상품을 1차 공급했고, 이달 2차 물량을 추가로 더 수출했다.

올해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진출한데 이어 북미까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및 일본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지난달 유럽 진출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진출까지, 세계 시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의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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