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의 선택] 조지아주 개표율 98%, 격차 불과 0.4%...바이든 역전 시 승리

입력 2020-11-05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지아주 선거인단 16명...바이든 이길 경우 승리 확정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관계자들이 부재자 투표를 집계하고 있다. 애틀랜타/EPA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관계자들이 부재자 투표를 집계하고 있다. 애틀랜타/EPA연합뉴스
미국 대선 승자를 확정짓는 주가 조지아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개표율 98%에 바이든과 트럼프가 각각 49.2%와 49.6%로 격차가 0.4%에 불과하다. 표로 따지면 3만 표가 채 안 된다.

대선 당일 개표 시작 이후 중반 넘어서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이 10%포인트 이상 앞섰으나 우편투표가 반영되면서 격차가 크게 줄었다.

바이든 후보가 역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날 오전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부재자 투표 20만 표와 최대 5만 표의 사전투표가 아직 집계가 안 됐다”고 밝혔다.

오후 8시 개표를 기다리는 투표 용지는 약 12만2535표였다. 주로 애틀랜타와 사바나에 해당한다.

래펜스퍼거 국무장관은 “오늘 안에 결과를 내기 위해 남은 인력을 해당 카운티로 보냈다”고 신속한 개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바이든이 매직넘버(270) 달성을 위해 필요한 선거인단은 단 6명.

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네바다주의 개표가 늦어지면서 대선 승자 운명을 가를 주가 조지아가 될 가능성도 있다.

조지아주의 선거인단은 16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35,000
    • -0.93%
    • 이더리움
    • 4,701,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33%
    • 리플
    • 2,040
    • +0.34%
    • 솔라나
    • 349,500
    • -1.63%
    • 에이다
    • 1,436
    • -3.17%
    • 이오스
    • 1,141
    • -3.88%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21
    • -1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07%
    • 체인링크
    • 25,200
    • +2.02%
    • 샌드박스
    • 1,052
    • +26.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