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서울시립교향악단(사진)과 프랑스 국립교향악단 및 프트워스 심포니 부지휘자인 토마스 홍과 소프라노 신영옥 등이 참여해 최고 수준의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989년 시작해 올해년 20회를 맞는 외환은행 송년음악회는 그동안 최정상급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기악가, 성악가들이 출연해 매년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정통 클래식 사은음악회로 호평을 받아왔다.
입장권은 R석(8만원), S석(6만원), A석(4만원), B석(2만원)을 판매하며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혜택이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T.1544-1555)나 세종문화회관 인포샵(T.02-399-1111)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금까지 약 4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외환은행 나눔재단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소외계층 청소년 등 약 300여명을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