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녹화 중 발작 와” 6월에도 불안 발작…결국 활동 중단

입력 2020-11-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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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출처=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캡처)
▲정형돈 (출처=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캡처)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인해 방송을 중단한다.

5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지며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 정형돈 본인은 방송에 대한 의지가 강했으나 건강 상태를 우려해 소속사와 상의 끝에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정형돈은 지난 2015년 불안장애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무한도전’ 등으로 정상을 달리던 정형돈이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추며 많은 이들이 걱정과 동시에 근황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한 끝에 2016년 ‘주간아이돌’로 복귀하며 방송 활동을 펼쳤으나 약 4년 만에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

특히 정형돈은 지난 6월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을 통해 “2년 가까이 불안 발작이 없었는데 엊그제 몇 년 만에 공황 발작이 왔다”라며 “녹화 도중에 갑자기 와서 녹화를 중단해야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정형돈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무한도전’으로 국민 개그맨 반열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퀴즈 위의 아이돌’,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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