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활동 재개, '갑질 폭로' 후 유튜브 영상 등장…"시기 상조" vs "충분히 반성"

입력 2020-11-06 14:42 수정 2020-11-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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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레드벨벳 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레드벨벳 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활동을 재개했다.

5일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1 레드벨벳 시즌 그리팅'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아이린을 포함해 화이트 드레스를 맞춰 입은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린은 다소 경직된 모습이었지만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아이린은 지난달 21일 스타일리스트 A 씨의 갑질 폭로 이후 사과에 나선 바 있다.

레드벨벳은 지난 1일 SBS에서 방송된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그러나 본방송에서 레드벨벳의 무대는 편집돼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아이린 갑질 논란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에 SBS 측은 "편성 시간을 맞추다 보니 마지막 무대였던 레드벨벳의 무대가 편집됐다. 분량 상의 편집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 역시 아이린 활동 재개를 두고 설왕설래를 펼치고 있다. 네티즌은 "충분히 반성했다"라는 의견과 "아직은 시기 상조"라는 반응으로 엇갈려,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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