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품질분임조 활동에 대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는 "캐빈서비스 부문의 '나비효과' 분임조가 금상, 정비 부문의 '메아리' '한울타리' 분임조가 참가해 각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나비효과' 분임조는 기내 특화서비스 실시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 시켰고, '메아리' 분임조는 항공기 플래카드 개선으로 업무 효율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한울타리' 분임조는 B737 BRAKE 정비방법 개선으로 비용 절감을 시킨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부문 신정환 상무는 "품질분임조 활동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고객 만족을 위한 현장서비스 품질 개선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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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부문 '나비효과' 분임조원들이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