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녀들도 '선거 사기' 주장에 동조…트위터에 잇달아 게시글 올려

입력 2020-11-06 2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투데이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투데이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사기'를 주장하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가운데 그의 자녀들도 이 같은 주장에 동조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현지시간 5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이번 대선에 대해 전면전으로 가서 오랫동안 자행돼 온 사기와 속임수를 폭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남인 에릭 트럼프도 트위터에 "공화당은 어디 있나. 의연함을 갖고 사기극에 맞서 싸워달라"며 선거 사기를 주장했다. 또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훔쳤다'는 공화당 지지자들의 주장을 담은 '도둑질을 멈춰라'(#StopTheSteal)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장녀 이방카 트럼프도 트위터에 대선 결과에 유감을 표했다. 그는 "2020년 대선 정치 자금 기부 데이터를 보면 우리가 미국 노동자의 정당임을 알 수 있다. 가장 큰 기부자들은 건설 노동자, 농부, 군인, 일반 시민들"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라틴계, 흑인, 미 원주민 등으로 구성된, 공화당 역사상 가장 다양하고 폭넓은 지지 연대를 만들었다. 이 위대한 국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분들을 위해 항상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00,000
    • -1.22%
    • 이더리움
    • 2,755,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47,400
    • -3.06%
    • 리플
    • 3,100
    • -2.94%
    • 솔라나
    • 185,300
    • -1.65%
    • 에이다
    • 991
    • -2.46%
    • 이오스
    • 1,217
    • +17.93%
    • 트론
    • 351
    • -0.28%
    • 스텔라루멘
    • 395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560
    • -3.58%
    • 체인링크
    • 19,970
    • -5.53%
    • 샌드박스
    • 400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