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9일 금호석유에 대해 전 화학제품을 통틀어 가장 증설 부담이 적은 범용고무의 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1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강세) 시절의 정점인 2011년 13%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파르게 상승한 주가가 부담일 뿐 수요·공급·연간 이익 성장세 모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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