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일 NHN에 대해 심사한 결과 코스피로의 이전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NHN은 지난 2002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이번 예비심사 승인으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게 됐다.
지난해 9202억원의 매출액과 280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자산총액은 8111억원, 자기자본은 4689억원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6001억원의 매출액과 181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NHN이 현재 코스닥상장법인으로서 주식분산을 충족하고 있으며 별도의 공모없이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