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입차 공식딜러 네트워크인 KCC오토그룹(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현)이 언텍트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일 KCC오토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년 진행해 오던 김장 봉사 활동을 대신해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증장애인 시설에 김장 김치 2000kg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KCC오토그룹은 지난 5일 경기도 양평군청을 방문, 해피나눔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양평군에 자리한 중증장애인시설 '평화의 집'에 김장 김치 2000kg으로 전달된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KCC오토그룹의 이광호 아우토슈타트 대표이사, 정동균 양평군수, 조영선 평화의 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평화의 집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양평군에서 후원하는 김장 완제품이다. KCC오토그룹이 전달한 해피나눔성금 1000만 원으로 평화의 집 식구를 위한 김장 김치 2000kg을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기도 양평군 지역사회 농산물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평화의 집 식구들에게는 물품후원을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배가 됐다.
KCC오토그룹은 2007년부터 모그룹인 KCC정보통신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인 ‘이웃사랑동호회’를 중심으로 경기도 양평에 자리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평화의 집’을 매년 방문, 김장 봉사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탓에 직접 김장 봉사 대신, 후원 성금을 통해 김장 김치를 구매해 전달했다.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은 “장기화한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다른 방식으로 김장 김치 후원을 이어나가게 돼 다행스러운 마음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