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 마크써밋’ 지역주택조합 13일 조합원 모집

입력 2020-1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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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 마크써밋'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피알메이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 마크써밋'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피알메이저)
가칭 '범어 마크써밋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3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조성하는 ‘범어 마크써밋’의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조합은 지하 5층 ~ 지상 최고 45층, 8개 동(棟)로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으려 한다. 아파트 807가구와 오피스텔 160실이 들어선다. 업무대행사는 석정도시개발ㆍ석정마크써밋이고,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을 예정이다.

조합은 입지상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범어동은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학군이 잘 갖춰졌다. 동천초와 청구중ㆍ고 등이 부지 가까이 있고 대구여고ㆍ경신고ㆍ대구과학고 등으로 통학하기도 편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아파트 부지에서 500m 거리에 있다. 차로 7분이면 대구지하철 3호선과 KTXㆍSRT를 탈 수 있는 동대구역을 이용할 수도 있다. 검단일반산업단지와 대구 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 서대구 일반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과도 도로로 이어져 있다.

조합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할 예정이다.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발코니 무상 확장과 팬트리, 드레스룸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범어 마크써밋 홍보관은 범어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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