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디지털 전환에 국가적 대응 필요”

입력 2020-11-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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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고체회로 학회(A-SSCC 2020)에서 기조 강연 발표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이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아시아 고체회로 학회(A-SSCC 2020) 개회식에 기조 강연 연사로 초청받아 ‘인공지능 및 코로나 이후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반도체’를 주제로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디지털 혁신 정책과 인공지능 반도체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A-SSCC는 아시아 최고 권위를 갖는 반도체 회로 학회로서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공식 후원을 받는 국제 학회다. 매년 한국과 대만, 일본, 중국을 돌며 개최했다. 올해는 일본에서 주관하나 코로나로 학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녹화 또는 온라인 생방송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조 강연 및 주제발표, 패널 토론 등 18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회는 ‘AIoT(사물지능) 시대를 위한 지능형 칩’을 주제로 11일까지 진행되며, 한ㆍ중ㆍ일 및 미국 등 전 세계 20개국의 연구 논문들이 공개된다.

최 장관은 기조 강연에서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N.A.) 기술의 혁신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코로나19가 초래한 근본적 변화에 관해 설명하고, 지능화ㆍ비대면화 등 경제ㆍ사회 전반의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가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 국가전략’과 ‘디지털 뉴딜’을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국가 디지털 혁신 정책으로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비일상(뉴노멀) 시대를 맞이해 수동적 대응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개척해 가는 길’로서 국가 디지털 혁신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 한국의 경험과 사례가 다른 나라들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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