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현 근황, 혜은이와 이혼 이유 "200억 빚, 내 울타리 벗어나길"

입력 2020-11-09 22:21 수정 2020-11-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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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출처=TV조선 캡처)

배우 김동현이 혜은이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동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남해에 위치한 박병호의 집을 찾았다. 박병호의 집을 가는 길에 들린 시장에서 상인들은 김동현의 근황을 물으며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동현은 "(이혼에 대해 물어보면) 웃으면서 따로따로 산다고 말한다. (이혼 사실을) 알려 줘야지"라며 "단지 알면서 말을 못 거는 사람이 더 많다"라고 전했다.

앞서 2019년 김동현은 혜은이와 이혼했다. 김동현의 사업실패와 법적공방에도 변함없이 서로의 곁을 지켰지만 끝내 각자의 길을 걸었다.

혜은이는 한 방송에서 "남편이 여러가지 일을 하며 진 빚이 200억원 가까이 된다"라고 밝혔고 김동현은 "혜은이가 나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좀 더 많이 웃고 기운차게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현은 올해 나이 71세, 혜은이는 올해 나이 6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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