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트룩시마 매출 기여 '매수'-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0-11-10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올해 고성장은 미국에서 시작된 트룩시마 매출에 기여한다며 목표주가 14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한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트룩시마의 처방액 기준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0.4%를 시작으로 11개월만에 20.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경쟁 의약품인 화이자의 '룩시언스'(Ruxience)는 출시된 뒤 8개월만에 14.0%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올해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장을 견인했다면, 내년 자가면역치료제 렘시마 SC에서 성장이 큰 폭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예상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5% 상승한 452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4.7% 오른 926억 원을 전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유럽 램시마SC는 코로나로 인해 약가협의가 지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른 유럽국가의 런칭이 늦어지고 있다"며 "램시마 SC의 유럽향 매출은 3분기보다는 4분기 또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농도 휴미라 내년 상반기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기대한다"며 "올해 3월 EMA에 허가신청을 완료하였으며 내년초 고농도 휴미라 제형으로는 최초의 유럽 EMA승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08,000
    • -0.9%
    • 이더리움
    • 4,614,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751,000
    • +8.29%
    • 리플
    • 2,161
    • +13.08%
    • 솔라나
    • 355,200
    • -3.32%
    • 에이다
    • 1,506
    • +24.26%
    • 이오스
    • 1,069
    • +12.53%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04
    • +5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4.27%
    • 체인링크
    • 23,030
    • +9.25%
    • 샌드박스
    • 524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