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프로야구팀 '쌍방울 레이더스' 드로즈로 만난다

입력 2020-11-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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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11일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쌍방울 레이더스 드로즈’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쌍방울은 ‘쌍방울 레이더스’를 추억하는 기존 야구 팬들과 뉴트로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위해 ‘쌍방울 레이더스 드로즈’를 출시했다. 특히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십일절 행사 기간에 세트 2종을 1111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 야구팬들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드로즈는 추억의 외인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의 야구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야구 유니폼 위에 벨트를 착용한 듯한 밴드 디자인이 포인트다. 소재 또한 신축성이 좋은 스판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을 더했다.

‘쌍방울 레이더스’는 1990년 3월 전라북도 전주시를 연고지로 창단된 프로야구 팀으로 1996년 리그 2위, 1997년 3위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바 있다.

쌍방울 레이더스는 1997년 외환 위기의 여파로 해체된 비운의 팀이지만 1600명이 넘는 회원이 모인 레이더스 팬클럽이 아직도 존재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한편, 쌍방울 레이더스 드로즈는 십일절 기간인 10일까지 11번가에서 28%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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