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 기반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 시리즈B 투자 유치

입력 2020-11-11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웨이브코퍼레이션)
(사진제공=웨이브코퍼레이션)

영상통화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WAVE)’를 운영하는 웨이브코퍼레이션이 시리즈 B 투자 유치 소식을 11일 알렸다.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스파크랩벤처스 등 총 4개사가 참여했다.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는 지난해 7월 카카오벤처스가 주도했다.

웨이브코퍼레이션은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구글플레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시즌 2 톱 3에 선정된 바 있다.

웨이브는 ‘방탈출’과 ‘마피아 게임’에서 나아가 자체 개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웨이브의 누적 이용 인원은 국내 165만 명이고 해외도 10만 명에 달한다. 또한 앱 평균 체류 시간은 약 40분이다. 이는 출시된 지 약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주도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변준영 이사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행태는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웨이브코퍼레이션은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 개발덕분에 단기간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실제 사용자 연령을 살펴보면 Z세대의 이용자(18-24)가 전체 이용자 중 약 40%를 차지한다.

이성호 웨이브코퍼레이션 대표는 “웨이브의 서비스 안정화 및 콘텐츠 강화와 글로벌 도약을 위한 국내 점유율 확보가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목표”라며 “이번 투자 유치로 국가별 맞춤 콘텐츠 개발에 힘써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65,000
    • +2.43%
    • 이더리움
    • 5,061,000
    • +6.5%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3.18%
    • 리플
    • 2,035
    • +2.67%
    • 솔라나
    • 331,700
    • +2.28%
    • 에이다
    • 1,385
    • +2.37%
    • 이오스
    • 1,111
    • +0%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668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7.27%
    • 체인링크
    • 25,070
    • +0.04%
    • 샌드박스
    • 831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