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영업손실 96억 원…‘미르4’ 광고비 증가 반영

입력 2020-11-11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메이드 3분기 실적 표.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 3분기 실적 표.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96억 월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7억 원으로 18% 하락했다.

회사 측은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광고선전비가 증가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4’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 운영, 안정성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현재 사전예약자 2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미르 지식재산권(IP)’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도 확정된 판결을 근거로 손해배상금을 수취하기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셩취게임즈(전 샨다게임즈), 액토즈소프트와 싱가포르 중재에서 액토즈소프트에 대한 연대 책임을 판결했기 때문에,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 한층 효과적으로 집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계열회사들도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암호화폐 ‘위믹스’를 상장했고,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중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를 시작으로, ‘재신전기’, ‘크립토네이도’, ‘아쿠아토네이도’ 등 총 4종 게임을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5,000
    • +0.14%
    • 이더리움
    • 4,743,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3.9%
    • 리플
    • 2,020
    • -4.94%
    • 솔라나
    • 354,700
    • -1.09%
    • 에이다
    • 1,471
    • -1.74%
    • 이오스
    • 1,170
    • +10.17%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776
    • +29.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1.38%
    • 체인링크
    • 24,600
    • +5.53%
    • 샌드박스
    • 819
    • +49.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