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원 고피자 대표, ‘국제특허정보박람회’ 연사 참여

입력 2020-11-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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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및 4차산업혁명 시대 외식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요성 강조

▲임재원 고피자 대표가 ‘제16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0)’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고피자)
▲임재원 고피자 대표가 ‘제16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0)’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고피자)

고피자는 임재원 대표가 ‘제16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0)’에 지식재산권(IP) 창업(식품) 분야 대표 연사로 초청받아 강연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주관하는 국제특허정보박람회는 특허 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특허 정보의 전략적 활용에 관한 미래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9~10일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길, 특허 빅데이터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임 대표는 전날 IP 창업(식품) 분야 연사로 참여, ‘300만 원 푸드 스타트업의 성공신화’라는 주제로 고피자 창업부터 자동화덕 ‘고븐(GOVEN)’ 개발 및 특허(IP) 등록 과정 그리고 외식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고피자는 2016년 설립된 1인 화덕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특허받은 자동화덕 ‘고븐(GOVEN)’을 통한 화덕피자의 패스트푸드화와 1인 운영에 최적화된 간단하고 편리한 조리 및 생산 방식으로 현재 국내 및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에서 95개(오픈 예정 포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 대표는 “사업 1년 차에 자동화덕 고븐을 특허 등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쉽게 피자를 만들 수 있는 오퍼레이션을 완성했다”며 “이에 창업 후 3년간 약 8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고, 올해 1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피자 성장의 핵심 역량은 기술력과 특허”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키친이 (외식업계) 4차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기술력과 특허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외식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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