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라이브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쇼핑 라이브’를 통합 검색을 통해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쇼핑 판매자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열렸다.
쇼핑라이브는 지난 3월 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비대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롭게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제공된 '라이브 커머스 툴'로 시작했다. 네이버는 이후 7월 말부터 별도의 서비스로 개편해 판매자와 사용자들이 실시간을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구매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를 사용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쇼핑라이브 내 소개되었거나 소개될 예정인 제품 등 관련 키워드 검색시, 통합검색 결과를 통해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통합검색에서 현재 진행 중인 라이브 콘텐츠 뿐 아니라 과거, 앞으로 방송 예정인 라이브 콘텐츠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쇼핑라이브로 소개될 예정이라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고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