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건강 악화로 스케줄 잠정 연기·에일리, SNS 통한 금전 요구에 고충 토로·엑소 카이, 8년 만에 솔로 데뷔·'나혼자산다' 출연한 김지훈 불법다운 논란 사과·배다해 스토커-악플러 고소 (연예)

입력 2020-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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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볼빨간사춘기 안지영 SNS)
(출처=볼빨간사춘기 안지영 SNS)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건강 악화로 스케줄 잠정 연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합니다. 11일 안지영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공식 입장을 내고 "지영은 올해 상반기부터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인해 전문 의료 기관을 방문했고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 증세로 인해 당분간의 활동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실상 싱글 앨범 '필름렛'(Filmlet)의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알렸습니다. 한편 안지영은 4일 앨범 필름렛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었습니다.

에일리, SNS 통한 금전 요구에 고충 토로

에일리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속적인 금전 요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11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데 왜 제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돈 빌려 달라 하시는 분들은 항상 금액이 다 3000만 원인가요?"라고 묻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그게 빌리기 적당하다고 생각 하는 금액인가요?"라고 한 번 더 물으며 돈을 빌려 달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에 대한 지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달 6일 'I'm'이라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출처=카이 SNS )
(출처=카이 SNS )

엑소 카이, 8년 만에 솔로 데뷔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냅니다.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카이가 미니 1집 'KAI(开)'를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는데요.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고 타이틀곡 제목 등 구체적인 트랙 리스트는 추후 공개됩니다. 한편 카이는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다양한 방송 참여와 공연을 하고 있으며, 23일 'Unite ON : Live Concert'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나혼자산다' 출연한 김지훈 불법다운 논란 사과

배우 김지훈이 '나 혼자 산다'에서 시청한 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 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지훈은 11일 자신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김지훈은 방송에서 외국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라는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HBO 맥스에서 독점 공개된 콘텐츠로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선 볼 수 없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가수 배다해 스토커·악플러 고소했다

가수 배다해가 스토커와 악플러를 고소했습니다. 배다해는 11일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바보같이 참고 또 참아왔던 스토커·악플러에 대한 충분한 증거수집 후 이제야 고소 진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최근 뮤지컬과 연극 공연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찾아와 접촉을 시도, 상습적 협박을 일삼았다"고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배다해는 "다시는 저처럼 스토킹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제가 끝까지 힘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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