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사면 하나 더” 외식업계도 11월 역대급 할인

입력 2020-11-12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 유통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한 ‘코리안세일페스타’에 힘입어 외식업계도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장 문을 닫거나 매장 테이블 간격을 넓히면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던 외식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집밥과 배달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발길을 되돌려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외식업계는 정액 판매와 할인 카드로 코세페에 맞먹는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슈퍼푸드 터키(칠면조 고기)를 주재료로 한 ‘터키 샌드위치’를 두 달간 파격 할인가인 3900원에 판매하는 ‘썹!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터키 샌드위치는 저칼로리 제품으로 구성된 써브웨이 ‘프레쉬 앤 라이트’ 라인의 대표 샌드위치로 기본 열량은 280kcal에 불과하다. 이번 썹!프라이즈 프로모션은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써브웨이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행사가가 적용되며, 1인당 최대 5개로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도 버거에 밀키트 콘셉트를 접목한 '밀리터리버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I Love Home Kit’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11월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밀리터리버거 단품 또는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밀리터리버거 제품 구성에 사각 새우패티를 추가한 ‘홈키트 새우&미트’ 또는 쇠고기 패티 ‘미트패티’를 추가한 ‘홈키트 미트&미트’를 프로모션 제품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매장 방문 고객 및 딜리버리 서비스 주문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버거킹은 22일까지 대표 메뉴인 ‘와퍼’ 및 ‘불고기와퍼’ 단품을 40% 할인한 35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와퍼’ 및 ‘불고기와퍼’ 세트 메뉴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딜리버리 매장과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브랜드도 있다. 공차코리아와 더벤티가 주인공이다.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11월 한 달 내내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대표 배달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공차 FLY DAY’ 프로모션을 통해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쿠팡이츠 회원을 대상으로는 1만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이츠 앱 내 상단 배너 클릭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받으면 선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고, 1일 1회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11월 마지막 주인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요기요 앱에서 횟수 제한 없이 1만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최근 쿠팡이츠에 입점하고 11월 한 달 동안 쿠팡이츠를 포함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대표 배달앱을 통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까지 쿠팡이츠 앱을 통해 더벤티 제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배달의민족으로 주문 시 2000원 할인쿠폰을 준다.

요기요에서는 슈퍼레드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및 16일부터 일주일간 요기요 앱으로 주문 시 모든 메뉴를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30,000
    • -0.71%
    • 이더리움
    • 4,652,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54%
    • 리플
    • 2,000
    • -0.99%
    • 솔라나
    • 348,300
    • -1.83%
    • 에이다
    • 1,447
    • -1.77%
    • 이오스
    • 1,155
    • +1.05%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41
    • -9.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4.29%
    • 체인링크
    • 25,070
    • +2.49%
    • 샌드박스
    • 1,106
    • +37.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