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고출력 290마력 '쏘나타 N라인' 출시…가격 3053만 원부터

입력 2020-1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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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터보 엔진 얹어 6.5초 만에 시속 100㎞ 돌파…런치 컨트롤 등 주행 특화 사양 적용

▲쏘나타 N 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맞물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kgㆍm의 힘을 낸다.  (사진제공=현대차)
▲쏘나타 N 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맞물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kgㆍm의 힘을 낸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고성능 N 라인(N Line)'을 출시했다.

쏘나타 N 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맞물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kgㆍm의 힘을 낸다. 19인치 타이어 기준 1리터당 연비는 11.1㎞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6.5초 만에 도달한다.

현대차는 기존 벨로스터 N을 통해 선보인 주행 특화 사양을 적용해 차별화한 주행 감성을 구현했다.

쏘나타 N 라인에는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출 때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고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한 ‘레브 매칭(Revolution matching)’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토크와 휠 스핀 최적 제어로 최대의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주행 감성을 끌어올리는 ‘실내 가상 엔진 사운드(ASD)’ △변속 시 가속감을 강화한 ‘N 파워 쉬프트’ △주행모드 맞춤형 가속감을 제공해주는 ‘변속 패턴 차별화’ 등 N 모델 전용 고성능 주행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 기술도 기본 적용했다.

▲실내에도 다크 그레이와 레드 스티치 포인트를 적용해 N 라인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실내에도 다크 그레이와 레드 스티치 포인트를 적용해 N 라인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쏘나타 N 라인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날렵함)’를 바탕으로 완성한 디자인에 고성능 N의 날렵한 감각을 덧입혔다.

전면부에는 N 라인 전용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프론트 윙,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을 넣었고, 실내에도 다크 그레이와 레드 스티치 포인트를 적용해 N 라인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053만 원 △익스클루시브 34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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