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4.0 출시…“새 홈스쿨링 시대 열 것”

입력 2020-11-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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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과 제휴

▲U+아이들나라 4.0 특징. (사진제공=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4.0 특징.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6일 전문 영어교육 방식을 적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U+아이들나라 4.0’을 출시한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아이들나라 4.0은 △청담러닝과의 제휴해 효과적인 영어 홈스쿨링 프로그램 제공 △영상과 책을 연계한 양방향 학습 및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컨 출시 △O2O(Online to Offline) 연계 서비스 △콘텐츠 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용자경험(UX) 개선 등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가 청담러닝의 전문 교육과정을 적용해 새로운 홈스쿨링 인터넷TV(IPTV)로 다시 한번 진화했다”고 밝혔다.

U+아이들나라는 IPTV 최초 영유아 전용 플랫폼으로 2017년 첫선을 보였다. 2018년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로 발전했다. 지난해에는 AI 진단과 전문가 추천 기능을 도입해 성향별 맞춤 교육 서비스로 진화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상무)은 “U+아이들나라 4.0은 3년간 축적한 방대한 양의 콘텐츠의 활용도를 대폭 높이는 등 ‘홈스쿨링은 U+아이들나라’에 방점을 뒀다. 새로운 홈스쿨링의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U+아이들나라 4.0의 ‘영어유치원’은 16주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적용한 ‘오늘의 영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는 레벨별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듣고 시청하며 파닉스와 대표 표현, 영어단어 등 단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오늘의 영어’ 영상은 영어유치원 홈 화면에 배치되고, 아이 수준에 맞춰 매주 업데이트되는 학습 주제에 따라 관련 콘텐츠가 반복 재생된다. ‘오늘의 영어’ 카테고리에서 커리큘럼에 따라 분류된 콘텐츠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 4.0 출시와 함께 아이전용 리모컨 ‘놀이펜’을 출시했다. 놀이펜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TV가 꺼진 상태에서도 U+아이들나라 화면이 켜지며, U+아이들나라 서비스만 조작할 수 있다.

놀이펜의 또 다른 특징은 도서와 관련된 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이다.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와 IPTV가 모두 연동돼 펜으로 연계 도서를 누르면 TV 화면에 해당 콘텐츠가 재생된다.

U+아이들나라 4.0은 실물 교재와 연계한 O2O 서비스도 선보인다. U+아이들나라 고객은 IPTV 플랫폼 중 단독으로 제휴하고 있는 △파닉스 콘서트 △핀덴잉글리시 △옥스포드리딩트리 등 총 3개 프리미엄 영어교재 브랜드의 실물 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U+아이들나라 4.0은 홈 화면을 기존 가로형 구조에서 세로형 확장구조로 변경하는 UX 개편을 단행했다. 시청 중인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보기’ 등 자주 이용하는 메뉴에 더해 인기 콘텐츠나 시청 이력에 따른 다양한 추천 콘텐츠를 더욱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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