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광군제서 매출 81억 원 달성...전년 대비 13.9%↑

입력 2020-1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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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3.9% 증가한 4926만 위안(한화 약 81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3.9% 증가한 4926만 위안(한화 약 81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3.9% 증가한 4926만 위안(한화 약 81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광군제 기간 락앤락은 중화권 대표 모델 덩룬(邓伦)과 함께 티몰 직영 몰인 기함점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티몰 기함점은 519만 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락앤락 밀폐 용기는 티몰 밀폐 용기 카테고리 내 부동의 1위를 기록, 신제품 텀블러와 물병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함점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상승했다.

품목별 매출로는 텀블러ㆍ보온병 카테고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커피를 즐기는 젊은 소비층을 위한 ‘메트로 에너제틱 원터치 텀블러’, 차(茶) 문화를 반영한 ‘인조이 티 텀블러’, ‘플래닛 원터치 텀블러’ 등을 선보여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올해 하반기 주력 텀블러인 ‘메트로 에너제틱 원터치 텀블러’는 원터치 버튼으로 한 손 개폐가 가능하다. 또 밀폐 기능이 뛰어나 사무실, 가정 등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유용하다. 광군제 기간 내 티몰 기함점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6만 개가 판매되며, 당일 티몰 텀블러 단품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인조이 티 텀블러’는 차(茶) 문화권의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텀블러 상단에 티 스토리지가 있어 찻잎을 보관할 수 있다. 물과 찻잎을 분리해 오랜 시간 찻잎이 침수돼 있을 때 쓴맛이 우러나오는 것을 방지해 준다. ‘플래닛 원터치 텀블러’는 Z세대가 즐겨 찾는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다.

락앤락 중국 사업총괄 김용성 전무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며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6년 연속 매출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밀폐 용기 부문 9년 연속 1위, 보온병 부문 8년 연속 1위라는 락앤락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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