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딜러 코오롱글로벌, 아우디ㆍ볼보 품었다…"2025년 매출 2.5조 목표"

입력 2020-11-12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글로벌, 볼보ㆍ아우디 딜러 사업권 확보…"기존 사업과 시너지로 수입차 1위 딜러사 도약"

BMW 딜러 사업을 하는 코오롱글로벌이 수입차 사업을 확장한다. 아우디와 볼보 등 수입차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혀 BMW 사업과 시너지를 내며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은 1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주식 인수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입차 종합정비 사업을 영위하는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보통주 100%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볼보 딜러 사업을 하는 코오롱오토모티브 지분 100%와 아우디 딜러 사업을 하는 코오롱아우토 지분 99.33%도 보유하고 있다.

BMW의 국내 최대 딜러인 코오롱글로벌은 아우디와 볼보 딜러 사업권과 수입차 정비사업까지 확보하며 수입차 삼각편대를 갖춘 메가 딜러로 부상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까지 수입차 유통부문에서 2조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수입차 시장 최대 사업자로 올라설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소형차에서 고급 중형차, A/S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그룹에 산재한 수입차 관련 사업을 코오롱글로벌 산하에 두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수입차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34,000
    • -2.29%
    • 이더리움
    • 4,610,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3.07%
    • 리플
    • 1,900
    • -7.32%
    • 솔라나
    • 318,400
    • -4.9%
    • 에이다
    • 1,281
    • -7.71%
    • 이오스
    • 1,085
    • -4.24%
    • 트론
    • 268
    • -2.9%
    • 스텔라루멘
    • 611
    • -1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3.7%
    • 체인링크
    • 23,880
    • -3.4%
    • 샌드박스
    • 846
    • -1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