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규제 가능성 크지만 제한적"…글로벌 빅테크株 투자기회 -대신증권

입력 2020-11-13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빅테크에 대한 규제 가능성은 크지만 지나친 우려인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 방향성은 기술주라는 판단이다.

13일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바이든의 정책 기조가 빅테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면서 "가치주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빅테크 기업에 부정정이지 않은 이유는 △부통령에 실리콘밸리를 지역구로 기술문제를 연구한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내정한 점 △민주당내 빅테크 기업의 반독점 규제 강화와 해체를 요구하는 경경한 의견 등을 들었다.

특히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성장주로 생산성 향상을 기반으로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문 연구원은 "과거 위기국면 이후 미국 경제를 견인한 주축은 성장주로, 오래전부터 미국은 자국경제의 성장 해법을 디지털 경제 육성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강력한 국가전략을 통해 디지털 경제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점은 여전히 성장주가 우선되어야 하는 큰 이유"라면서 "향후 빅테크 주가의 부침은 있더라도 주가 하락을 투자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05,000
    • -0.22%
    • 이더리움
    • 4,788,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3.64%
    • 리플
    • 1,969
    • +6.55%
    • 솔라나
    • 336,800
    • -1.38%
    • 에이다
    • 1,395
    • +4.49%
    • 이오스
    • 1,142
    • +3.16%
    • 트론
    • 277
    • -1.77%
    • 스텔라루멘
    • 698
    • +1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76%
    • 체인링크
    • 25,360
    • +10.26%
    • 샌드박스
    • 1,064
    • +4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