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인터넷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 'U-뱅킹서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 TV등 다양한 디지털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말한다.
우리은행은 모바일VM뱅킹 서비스와 와이브로뱅킹 서비스, IPTV뱅킹 서비스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인터넷 신기술 발전을 선도했을 뿐 아니라 에스크로, WIN-CMS, 플렉스뱅킹 등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국내 디지털금융은 물론 선진 인터넷 사회구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모바일VM뱅킹 서비스'는 2007년 4월 금융기관 최초로 서비스를 개발해 무선인터넷뱅킹 기술시장을 선도했으며, 2008년 10월말 현재 130만명의 고객이 가입해 이용함으로써 국내 모바일VM뱅킹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철모 우리은행 e-비즈니스사업단장은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제공함으로써 국내 디지털금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관련 대표 시상 제도로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 기업,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나아가 선진 인터넷 사회 구현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시행되고 있다.